최윤서 학생 연수후기

작성자
CDU ESL C.
작성일
2017-08-07 07:54
조회
354
때는 3월 중순 말 군대 전역하고 복학을 기다리던 나는 해외여행에 관심이 많던 상태였다.

그리하여 친구들과 중국 상하이를 가게 되었고 심신의 치유와 견문을 넓힐 수 있었다.

하지만 짧은 여행 이였던 만큼 뭔가 아쉽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그러다 찾게 된 필리핀 어학원 그저 성적만을 위한 공부만을 위한 결정은 아니었기에

스파르타 식의 학원은 배제하고 찾았으며 최종으로 이 곳 CDU를 택하게 되었다.



아무래도 대학과 연계되어 있으니 안전할 것 같았고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을 것 같아 택하게 되었다.

초반에 기숙사 멤버는 일부로 한국인이 없는 방을 택하였다

다른 나라 사람과 함께하다 보면 자연스레 영어만 사용할 것 이라는 생각 때문이었는데 이것은 꽤 탁월한 생각이었다.

첫 룸메이트들은 일본인 뿐이었는데 워낙 좋은 사람들이라 우리는 서로 친해지려고 사전까지 찾아가며 대화했다.

첫 주 주말에는 그들과 여행도 다녀오면서 영어 대화 실력은 물론 자신감까지 많이 붙게 되었다.

그들이 먼저 졸업한 후에는 주로 밖을 돌아다니며 많은 필리핀 친구들까지 알게 되면서 주로 사용하는 언어는 영어가 되기까지 했다.



이곳 CDU 선생님들도 필리핀 사람들인데 꽤 친근했다.

처음 긴장한 날 풀어주려고 웃겨 주시기도 했고 다들 거리낌 없이 다가오셨다.

첫 레벨테스트의 레벨에 맞춰 수업하는데 모르는 것은 어떻게든 설명해주시려 하고

어느 정도 대화가 자유자재로 되었을 때는 책 속의 주제에 대해서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어떻게 보면 진짜 가족 같은 누나 같은 분위기에서 수업을 들었던 것 같다.



게다가 공부만을 위한 게 아닌 주말 마다 리프레쉬 할 수 있는 환경이라 나에게 더 맞았던 것 같다.

1박 2일 정도면 충분히 즐기다 올 수 있는 곳이 많았기에 같은 학생끼리 더욱 돈독하게 지낼 뿐 만 아니라

직접 호텔에 전화해 영어로 대화하여 예약이라든가 전체적인 걸 영어로 해결해야 되니 더욱 영어가 자연스럽게 내게 다가 온 것 같았다.

이제 오늘 졸업하고 비행기 날짜를 하루 앞둔 오늘 시원섭섭함 느끼며 여기에 같이 왔던 친구들을 언젠가 다시 만나길 바라며 이 글을 마친다.